세계 사형 반대의 날
영국 외무부 와르시 장관은 어떤 상황에서든 사형 집행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지속적인 영국의 입장을 강조했다.
외무부 와르시 선임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.
오늘은 어떤 상황에서든 사형 집행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지속적인 영국의 입장을 강조할 수 있는 세계 사형 반대의 날입니다. 올해는 이와 관련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. 특히 작년 12월 유엔에서 가장 많은 국가들이 사형 집행유예에 찬성을 했습니다. 반면, 오랜기간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국가들이 사형을 재개하는 등 일부 후퇴도 있었습니다. 영국 정부는 전세계의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, 각국에서 자국의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들을 지지할 것입니다.